본문 바로가기
기타1(여행 맛집)

(홍천 모텔) 홍천 여행 부모님 모시고 다녀온 숙박 홍천킹모텔

by 쏘루나 2021. 5. 17.

안녕하세요.

요즘 들어서 계속 축축 처지시고 코로나 때문에 어디 마음대로 못 가시니 
저도 그렇지만 누구보다 저희 부모님께서 너무 답답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부모님 모시고 국내에서라도 콧바람 쐬어 드리고 왔습니다. 
사실 매번 휴가 때마다 제주도에라도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는 못 다녀왔더니
추억도 많이 없고 기념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보니 더 힘들어 보이셨어요. 
국내 여행도 사람 많은 곳으로는 가기 어려우니 최대한 가까우면서도 일상이랑는 먼 곳으로 골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예전에 회사에서 위크샵으로 다녀온 홍천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숙소도 그때 저희가 다 같이 묵었던 홍천킹모텔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분들이랑 같이 올 때는 몰랐는데, 막상 제가 차를 타고 오려니까 조금 걱정이 됐어요. 
그런데 다행히도 네이버 지도에 검색해서 가니까 금방 찾을 수 있더라고요~
저랑 부모님, 그리고 방학을 맞은 동생이랑 같이 주말여행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여행 첫째 날에 차를 타고 가다 보니 저도 부모님도 한참 지쳐있었는데요,
멀리서 봐도 한눈에 보이는 홍천킹모텔 건물에 환호성을 외치며 들어갔습니다. 
일단 주차 공간부터 정말 마음에 쏙 들었어요. 널찍한 것이 정말 주차하기 편했습니다.  
외관상으로 보았을 때도 인터넷에서 봤던 거랑 똑같아서 일단 안심을 했어요. 
아무래도 숙박업소는 신뢰성이 가장 으뜸이라 약간 걱정을 했었는데, 
나중에 1박을 하고 난 뒤에는 왜 내가 걱정을 했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운 숙박이었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전기차를 위해서 충전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두셨더라고요. 
저희 차는 전기차가 아니라서 쓸 일이 없었지만, 전기차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유용하실 것 같아요. 
주차를 열심히 하고 짐을 챙겨 바로 로비로 들어갔습니다. 
인터넷을 보고 왔던 화려한 모습일지, 정말 기대가 됐습니다. 

고급스러운 로비의 모습입니다~
마치 해외여행에 가서 호텔에 숙박할 때 설레는 마음으로 체크인하러 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로비에서는 홍천에서의 놀 거리와 먹거리도 풍부하게 정보를 알려주셔서 
나중에 저희 계획에 없던 맛집에도 가게 되었습니다. ㅎ
전체적으로 안전 수칙을 지키고 계심을 볼 수 있었고,
곳곳에 위생용품과 안전 수칙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안심이 될 만큼 잘 해놓고 계셨어요. 

로비에서 체크인을 마치고 드디어 저희 방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동생은 일반실로 체크인을 하고 부모님은 특실로 체크인을 했습니다. 
모처럼 쉬시러 여행을 온 만큼, 부모님께는 좋은 방으로 잡아드리고 싶더라고요. 
전체적인 디자인이 깔끔하고 아늑해서 들어가자마자 바로 잠이 솔솔 왔어요. 
역시 제가 홍천킹모텔을 알아보길 정말 잘 했다고 생색을 많이 내게 되더라고요.  
침대도 너무 편하고 푹신해서 여독이 싹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불빛도 은은해서 옆에 놓여있는 책상에서 간단한 안주도 먹고
밤에 동생이랑 맥주 한캔 하면서 얘기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ㅎ

제 마음에 가장 들었던 방의 구조 중 하나는 티비였어요!
티비로 제가 좋아하는 영화도 밤늦게까지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일단 화장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서 정말 좋았아요. 

저는 숙박업소에 가면 늘 화장대는 너무 큰데 책상은 없어서 아쉬웠는데요,
이곳은 완전 마음에 들게, 화장대가 책상처럼 되어 있어서 쓰기 편했고 
드라이랑 세면도구 등을 깔끔하게 설치해두셔서 좋았어요. 

미니 냉장고도 따로 있어서 물을 마시러 밖에 가지 않아도 되고 
밤에 출출할 때 먹을 과일이나 간식 넣어 놀 수도 있고
물도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더울 때 왔으면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놓을 수 있어서 좋았을 것 같아요. 
나중에 더워지면 가족들이랑 다시 이곳으로 꼭 여행 오려고요. 
그리고 아침에 밥 먹으러 나가기 전에 나갈 준비하면서 냉장고에 간단한 음료를 꺼내 먹기 딱 좋았어요. 
세세한 거에도 신경을 쓰신 느낌이라 작은 거에도 큰 만족을 느끼게 되는 숙박이었습니다. 
또한 정말 중요한 와이파이도 너무 잘돼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가 처음 홍천에 놀러 온 거라 인터넷으로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와이파이로 영상도 찾아보고 할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이번엔 입구부터 남다른 특실입니다~
부모님께 제대로 효도해드린 느낌이 들어서 정말 뿌듯했어요. 
저희 엄마는 너희 방이랑 너무 차이 나서 어떡하냐고 하시면서도 내심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여자라면 누구나 영화 속 주인공이 되고 싶은 건 정말 불변의 법칙 같아요. 
센스 있게 쇼파랑 간이 테이블도 있어서 나중에 저녁에 요기하시기에도 편하셨다 하더라고요. 

침대 쪽을 보면 정말 미국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비주얼의 침대와 주변 가구들이 있습니다. 
역시 특실 침대는 모양부터가 남다른 원형이었어요. 
뭔가 이유가 있는 구조인 것 같은데, 가구를 잘 모르는 저는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조명도 은은하니 너무 이쁘고 화장대랑 티브이 위치까지 완벽한 구조였어요. 
저희 아빠가 잠자리가 바뀌거나 불편하면 잘 못 주무시는데,

이곳 홍천킹모텔에서는 정말 꿀잠을 청하셨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이불이랑 베개커버도 다 새로 소독해놓으셔서 안심도 되고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화장실에 들어가면 센스 있게 드라이기랑 화장품 놓는 곳이 있고 
샤워하고 나와서 샤워용품 정리하기도 딱 좋았어요. 
여러모로 손님의 입장이 많이 반영된 구조라 정말 편했습니다. 

 

욕조 구조도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버블 기능도 있어서 준비해온 입욕제를 풀고 들어가서 쉬실 수 있는 코스를 정말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전체적으로 느낌도 세련되고 이뻐서 욕실에 또 한 번 반했습니다. 
일상에 지친 우리 가족에게 정말 알맞은 휴식을 선물해 준 휴가였던 것 같아요. 
그에 정말 큰 한몫한 나의 탁월한 선택, 홍천킹모텔!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함께한 짧은 힐링 여행은 정말 성공적이었어요.  
그에 더해서 숙박도 너무 마음에 드는 곳에서 할 수 있어서 2박이 너무 아쉬웠어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바람쐬러 홍천으로 가신다면
아늑함과 유니크함이 합쳐진 최고의 홍천킹모텔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아래에 주소랑 연락처 남겨드릴게요!

 

상호 : 킹모텔

주소 : 홍천군 홍천읍 공작산로 150-10

전화 : 033-433-800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