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 전문 맛집 "털보네바베큐"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회사에서 옛날에 단체회식을 가면서 알게된 곳인데요,
그때는 바베큐세트를 위주로 먹고, 장어 한마리만 추가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먹은 장어가 정말 두툼하고 오동통했거든요.
제기준 바베큐보다 장어가 더 임팩트가 있었어요ㅋㅋ
그러던 중 이번에 장어맛집을 가려고, 그 기억에 다시 한번 찾은
털보네바베큐 에요!
미사리 조정경기장쪽에 더 가까운 곳이고,
차를 가져가는게 가기에 편하실거에요.
마당이 넓어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가게 내부는 요런 느낌이에요.
넓어서 자리걱정은 안해도 될 듯.
맛있는 장어가 진열되어 있어요!
일단 여기서 먹고싶은 장어를 고르면 되는데요,
무게로 가격까지 이미 책정이 되어있어서 고르는데 더 편했어요.
다른곳 가면 싯가라고 써있고 정확한 무게와 가격이 공개가 안되는 곳이 많잖아요ㅠ
내가 먹고있는 장어의 무게가 얼마나 나가서 얼마가 책정되었는지 의심이 가는곳이 많았는데,
미사리맛집 털보네바베큐는
이렇게 아예 무게달아서 가격을 공개해서 판매를 하니까 믿음이 가더라구요.
적당하고 두툼한 장어로 골라서 직원분께 얘기하면,
이곳에서 초벌을 해준답니다!
저희는 장어를 먹으러 왔지만,
고기류들도 여기서 다 초벌로 구워져서 나가요!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데 시선강탈..ㅋㅋ
맛있겠다....
장어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메뉴도 한번 봐줬어요.
장어하나만 먹기 심심하니까,
김치말이국수(4,000원)와 양푼비빔밥(5,000원)을 함께 주문했죠.
김치말이국수는 여름메뉴니까 참고하세요!
겨울은 잔치국수로 나온대요.
짠!!
드디어 초벌된 장어가 나왔어요!
진짜 엄청 크고 두툼하죠ㅠ
전 이런 두툼한 장어가 좋더라구요.
불판에 올리기 전 직원분이 가위로 다 잘라주시고 가셔요ㅋㅋ
불판에 줄맞춰 올려줍니다...ㅋㅋ
다시봐도 큼직하고 두툼하네요.
그사이 같이주문한 양푼비빔밥과 김치말이국수가 나왔어요.
역시 비빔밥은 양품에 먹어줘야 또 그만의 분위기가 잇죠ㅋㅋㅋ
비빔밥은 딱 예상되는 양푼비빔밥의 맛이였구요
김치말이국수가 전 더 맛있더라구요.
겨울에도 먹고싶은데 아쉽게도 여름메뉴네요ㅠㅠ
노릇노릇하게 익은 장어ㅠㅠ
쌈싸먹어도 맛있고, 그냥 소스만 찍어먹어도 맛있었어요.
두툼해서 씹는맛이 제대로..
통통한 장어가 입안 한가득이에요.
장어한마리, 양푼비빔밥, 김치말이국수
둘이서 하나도 남김없이 싹 다 클리어하고 나왔어요ㅋㅋ
맛있는녀석들에도 나온 맛집!
바베큐맛집 장어맛집 "털보네바베큐"
장어 뿐만아니라 다양한 고기도 많으니까
가족단위로 오면 딱 좋은 곳이에요.
미사리맛집 장어맛집
"털보네바베큐"
여긴 저도 그 이후로도 여러번 간 찐맛집!
꼭 가셔서 장어 드셔보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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